Connect to Social Media

연혁

2002년 ~ 2007년: 교육심리연구실 및 뇌기반학습과학센터

두뇌동기연구소는 김성일 교수의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부임과 함께 2002년 교육심리연구실(Educational Psychology Laboratory)로 출발하였다. 이후 인간학습에 관한 연구 패러다임이 행동기반 연구로부터 뇌기반 연구로 옮겨가면서, 2005년 뇌기반학습과학센터(Center for Brain-based Learning Science: CBLS)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뇌기반학습과학센터는 김성일 교수가 수주한 다양한 연구과제 및 고려대학교 교육학과가 수주한 정부 연구과제 Brain Korea 21(BK21) 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2008년 ~ 2018년: 두뇌동기연구소(bMRI) 제 1기

현재의 모습을 갖춘 두뇌동기연구소는 2008년 김성일 교수와 봉미미 교수에 의해 설립되었다. 뇌기반학습과학센터는 봉미미 교수의 고려대학교 부임 및 센터의 조직, 예산운용, 연구목표에 관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재구조화를 통해 두뇌동기연구소로 재탄생하였으며, 김성일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하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산하의 연구소로 독립하였다. 이후 Johnmarshall Reeve 교수, 홍세희 교수, 이상민 교수, 이보라 교수가 두뇌동기연구소에 합류하여, 인간 동기와 정서에 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연구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두뇌동기연구소는 설립 직후인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WCU 사업은 지원액에 있어서 초유의 규모를 자랑하는 정부주관 연구과제로서,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대학원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선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대학의 국제적인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경영학, 경제학, 국제관계학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연구팀만이 WCU 사업에 선정되었다. 두뇌동기연구소 연구팀은 전국적으로 심리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교육학에서 선정된 단 두 개의 연구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4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2017년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을 수주하여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였다.

2019년 ~ 현재: 두뇌동기연구소(bMRI) 제 2기

두뇌동기연구소는 2018년 10월, 2009년 이후 해마다 개최해 온 bMRI 동기 국제심포지엄 1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봉미미 교수를 두뇌동기연구소장으로 새롭게 임명하였다. 또한, Pey-Yan Liou 교수와 Benjamin Nagengast 교수의 합류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였다. 제 1기에 마련한 탄탄한 발판을 딛고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 두뇌동기연구소에서는 동기 현상에 관한 이론적 실험연구와 설문연구, 뇌과학연구를 지속함과 동시에, 실제 교실 수업장면을 통해 학습자의 동기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인터벤션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였다. 그 결과, 2020년에는 과학 진로흥미 인터벤션 효과를 보고한 논문의 제1 저자인 신다정 박사과정생이, 2021년에는 수학 자신감 인터벤션 효과를 보고한 논문의 제1 저자인 이현지 박사과정생이 연이어 미국교육학회(AERA)의 Paul R. Pintrich Memorial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터벤션 효과를 보고한 논문들은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Learning and Instruction 등 교육심리학 분야 최고 수준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이처럼 두뇌동기연구소 대학원생의 우수한 연구역량은 이제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2003년 두뇌동기연구소 첫 박사인 윤미선 단국대학교 교수로부터 2015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Yi Jiang 중국 East China Normal University 부교수, 그리고 2022년 학위취득과 동시에 미국 Ohio State University 박사후연구원으로 임용된 이현지 박사에 이르기까지, 두뇌동기연구소 졸업생은 연구중심대학교와 국책연구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연구기관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두뇌동기연구소가 바야흐로 동기 및 정서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선도해 나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