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관심분야
동기 측정 및 변화 추적
동기는 직접 측정이 불가능한 심리적 구인이다. 따라서 심리측정학적 가치가 입증된 도구를 사용하여 연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연구자들이 특정 동기 구인을 측정한다는 목표만 제시되었을 뿐 신뢰도와 타당도에 관한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측정도구와 척도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동일한 구인이라 할지라도 다양한 문화에서 반드시 동일한 심리적 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니므로, 특정한 문화적, 사회적 환경 아래에서 개발된 문항이나 검사도구가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두뇌동기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심리측정, 통계, 종단 모델링에 관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동기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